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5% 이상 급등한 만큼, 오늘 코스피·코스닥 모두 강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특히 전일 반도체 부진에도 코스닥이 5.9% 급등한 데 이어 AI 반도체 훈풍까지 더해져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와 코스닥 AI·IT 종목의 동반 강세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로 유가가 급락한 점은 항공·운송주에 호재, 정유·에너지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최대 실적·네이버 투자 확대 등 플랫폼·핀테크 섹터도 관심권에 들어온다. 다만 블룸버그의 '한국 투자 부적합' 논란에 따른 외국인 수급 동향과 레버리지 규제 이후 코스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쿠팡의 역대 최대 적자 충격은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