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최대 변수로, 장 개시 전후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에 따라 코스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4.25% 급락과 나스닥 약세가 선행 지표로 작용하고 있어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방 압력이 불가피하다. 반면 국민연금의 SK하이닉스 순매수 전환과 원/달러 환율 안정(1459원대), 미·이란 긴장 완화는 낙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코스피 6700~7600선 내 등락이 예상된다. 반도체 약세가 지속될 경우 건설·통신·금융·에너지 등 방어적 섹터로의 로테이션을 주목하고, FOMC 결과 발표 전까지 변동성 확대 구간임을 감안해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