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전일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2조원대)에 따른 긍정적 수급 기반과 유가 급등·SK하이닉스 ADR 급락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맞부딪히며 제한적 등락이 예상된다. 에너지·해운 섹터는 미·이란 충돌 격화로 인한 국제유가 강세와 홍해 봉쇄 위험 부각으로 강세 흐름이 예상되며, SK이터닉스 등 에너지 관련주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반도체 섹터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소폭 상승과 엔비디아 강세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ADR 급락과 기관의 차익 실현 가능성이 맞물려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장 중 알파벳·테슬라 실적 세부 내용 해석과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대토론회 결과가 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AI·반도체 장비 섹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 방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