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전일 6,700선 회복에 이어 반도체 주도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출발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 ADR의 13.75% 급등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21% 상승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삼성전자·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대형주와 부품·소재주에 강한 매수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WTI 유가 급등과 미국 301조 관세 발표 임박, 현대차 파업 장기화 우려 등은 자동차·소비재 섹터의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 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이벤트와 이재용-젠슨 황 회동 결과가 장 마감 이후 추가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으며,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가 금일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