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중동 리스크 지속과 SK하이닉스 ADR 하락 여파로 개장 초 약세 출발이 예상되며, 6,000선 방어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소폭 반등이 낙폭 제한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오는 22일 알파벳 등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반등 탄력을 제한할 전망이다. 유가 급등과 중동 불안이 지속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방산·정유 등 전통적 방어주 및 수혜 섹터로의 단기 자금 이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75원대로 안정된 점은 외국인 수급에 다소 긍정적이나, 중동 리스크 재확대 시 재차 1,500원대로 반등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금 비중 조절과 함께 반도체·빅테크 실적 결과를 확인 후 대응하는 신중한 전략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