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뉴욕증시의 강한 반등(나스닥 +1.69%, 필라반도체 +3.14%)을 반영해 장 초반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와 AI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해온 만큼 오늘 외국인 수급 전환 여부가 지수 상단을 결정할 핵심 변수이며,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를 지키는지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조선주는 수주 호황 뉴스에도 불구하고 한화오션 크레인 가동 중단 등 공급 리스크로 변동성이 클 수 있고, 방산주는 트럼프의 이란 관련 발언에 따른 지정학 리스크 모멘텀을 단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경계감과 한국 생산자물가 반등, 한·미 금리차 확대에 따른 한은 긴축 우려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지수 급등보다는 반도체·AI·방산 등 선별적 종목 대응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