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시간외 +4%)이 최대 호재로 작용하면서 AI·반도체 섹터(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중심의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이 장중 최대 변수로, 인상 결정 시 고밸류 성장주와 부동산·건설주에 즉각적인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 오전 발표 타이밍에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인의 대형 반도체주 순매도 기조가 엔비디아 호실적을 계기로 반전될지 수급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하며, PCE 물가 부담과 달러 강세 흐름 속 원/달러 환율 방향성도 외국인 매매 패턴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다. 섹터별로는 반도체·AI 외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SMR주와 HD한국조선해양 등 조선주, 그리고 금리 수혜 가능성이 있는 금융주가 순환매 대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