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미국 3대 지수 동반 상승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44% 상승, 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동력으로 7000선 재도전이 유력해 보인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오늘 밤(한국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로, 장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대형주와 AI 관련 소부장주의 선제적 움직임이 주목된다. 유가 급락 수혜주인 항공·운송주, 그리고 원전 특수 기대감이 이어지는 두산에너빌리티·한전기술 등 원전주도 오늘 강세 섹터 후보로 꼽힌다. 다만 원/달러 환율 변동성과 잭슨홀 연설에서 나올 Fed의 추가 메시지, 그리고 금 가격 강세로 나타나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상승 폭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오후 장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