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 효과와 뉴욕증시 상승(S&P500 +0.43%)을 배경으로 소폭 반등 시도가 예상되나, 7000선 안착 여부는 이번 주 후반 엔비디아 실적(27일)과 잭슨홀·PCE(26일), 한은 금통위(27일)라는 3대 빅이벤트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투자 심리가 적극적으로 개선되기 어렵다. 반도체 섹터는 SK하이닉스 강세 지속과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인상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HBM 관련주(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으로 안착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외국인 수급 개선과 내수·소비 관련주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나, 국채금리 급등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금리 민감 섹터(리츠, 건설, 성장주)에 부담 요인이다. mRNA 암백신 테마와 카카오 사업 분할 이슈도 바이오·플랫폼 섹터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