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 재급등과 월마트 어닝 쇼크에 따른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SK하이닉스 ADR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강세로 반도체 대형주(SK하이닉스·삼성전자)는 낙폭이 제한되거나 상대적으로 선방할 가능성이 있으며, 삼성전자의 추가 주주환원 기대감이 매수 심리를 지지할 수 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에너지·정유 섹터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소비재·유통·증권 섹터는 고금리와 소비 둔화 우려로 부담을 받을 전망이다. 잭슨홀 미팅(8월 22~24일)을 앞두고 국채금리 방향성과 연준 인사 발언에 촉각을 세워야 하며, 원/달러 환율의 1,400원 재돌파 여부도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