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코스피는 뉴욕 증시의 강한 반등(다우 사상 최고, 나스닥 +2.13%)과 중동 리스크 완화, 원/달러 환율 하락을 배경으로 반발 매수 유입이 기대되며 전일 급락(-5.12%)분의 일부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일 낙폭이 컸던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의 기술적 반등 여부가 지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며, 필라반도체지수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반등의 강도는 뉴욕 빅테크 대비 다소 약할 수 있다. 빅테크·클라우드 강세 흐름을 감안해 AI 인프라 관련 부품·전력설비·통신장비 섹터와 전일 차별화 상승을 보인 삼성전기 등 부품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외국인·기관의 대규모 순매도 기조가 하루 만에 완전히 전환되기 어려운 만큼, 모건스탠리의 비중확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높아 추격 매수보다는 수급 확인 후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