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미·이란 종전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 흐름을 반영해 강세 출발이 예상되며, 8,000선 안착을 넘어 추가 상단 테스트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섹터별로는 종전 수혜 기대감으로 조선·방산·항공주가 단기 주목을 받을 수 있으며, 유가 급락으로 정유·석유화학은 단기 수익성 우려와 원가 안정 기대가 혼재해 변동성이 클 수 있다. 반도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과 AI 수요 장기 모멘텀을 바탕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지수 견인 역할이 지속될 전망이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될 수 있다. 핵심 변수는 수요일(18일) FOMC와 워시 의장의 첫 기자회견으로, 긴축 기조 재확인 여부에 따라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수급이 급변할 수 있어 18일 전까지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