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브로드컴 쇼크에 따른 반도체주 급락과 원/달러 환율 1540원 돌파라는 이중 악재로 장 초반 하방 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는 외국인 추가 매도와 필라반도체 지수 급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반도체 소부장·바이오·방산 등 내수 및 정책 수혜 섹터로의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유가 하락 수혜주인 항공·해운주도 주목할 만하다. 환율 방향성과 외국인 수급 동향이 오늘 장의 핵심 변수이며,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진행 상황 및 추가적인 중동 지정학 뉴스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