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증시가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 급등한 만큼, 오늘 코스피는 강세 출발이 유력하며 7000선(칠천피) 돌파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특히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와 AI·로봇 테마주(LG 등)에 외국인 및 기관 수급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으며, 마이크론 급등 수혜가 HBM 관련주에 낙수효과로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7000선 돌파 직전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한은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은 단기 변동성을 높이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및 부동산·가계부채 연관 섹터에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쿠팡의 대규모 적자 전환은 이커머스·유통 섹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으며, 중동 휴전 유지 확인에 따른 유가 하락은 항공·운송 등 유가 수혜 섹터에는 긍정적으로, 정유·에너지 섹터에는 부담 요인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