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일 6,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오늘은 외국인 매수 기조 지속 여부와 기관 수급 흐름이 추가 상승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반도체(SK하이닉스 낸드 실적 서프라이즈, HBM4 경쟁), 조선·전력기기, 이차전지 섹터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지 주목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단기 변동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국제유가 급등(WTI 96달러, 브렌트유 108달러)과 미·이란 협상 교착이 에너지·물가 불안을 자극하고 있어 고유가 수혜 업종(정유·에너지)과 피해 업종(항공·운송·전자부품) 간 차별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미국 FOMC,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등 빅이벤트가 집중된 '빅위크'인 만큼, 증시 과열 경고와 이란 지정학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단기 급등 종목의 차익실현 압력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