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증시는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경신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32% 급등의 훈풍을 받아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와 AI 관련 장비·소재주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조선엔진·전력 인프라 섹터도 AI 수혜 테마로 부각될 수 있다. 다만 미·이란 협상 교착에 따른 유가 급등 리스크, 이번 주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 및 파월 마지막 FOMC 결과가 단기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변수이므로, 이벤트 결과를 확인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개인의 역대 최대 순매도와 외국인 복귀가 맞부딪히는 수급 구도 속에서, 달러 약세 지속 여부와 원/달러 환율 방향성도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