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증시는 미·이란 2차 협상 결과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협상이 타결 또는 진전 신호를 보일 경우 유가 안정과 함께 지수 상승 탄력이 붙을 수 있으나, 협상 결렬 또는 호르무즈 긴장 재고조 시에는 에너지·항공 업종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SK하이닉스 1분기 사상 최대 이익률 기대와 골드만삭스의 코스피 8000 상향 목표가 맞물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및 소부장 밸류체인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45% 상승한 점도 긍정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중 발표될 투자·수주 성과에 따라 포스코, 현대차, 삼성·SK 관련 종목이 단기 모멘텀을 얻을 수 있으니 관련 뉴스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한편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청문회와 달러 인덱스 98선 근방의 환율 동향, 그리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부각 가능성은 시장 리스크로 상시 점검해야 할 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