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미·이란 종전협상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크게 갈릴 수 있다. 협상 진전 시 중동 리스크 완화와 유가 안정 기대감이 맞물려 반등을 시도할 수 있으나, 외국인 배당 역송금에 따른 수급 부담과 환율 상승이 지속될 경우 6,100선 지지력 테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섹터별로는 유가 급락 수혜를 받는 항공·해운·화학 업종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를 등에 업은 반도체·IT 소부장(삼성전기, LG이노텍 등)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며,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따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관련 테마주 움직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용융자 잔고 사상 최대 수준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반대매매 리스크가 증폭될 수 있으므로 레버리지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